[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의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 26일에 닻을 올린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사상검증구역')는 3~4회가 공개된 2월 첫째 주, 앞서 오픈 1주차에 비해 120% 시청시간 상승을 일궈내며 점진적으로 상승중인 관심도를 입증했다. 이는 참가자들 사이에 균열이 생기고, 본격적으로 서바이벌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웨이브 공식 SNS 등을 통해 게재된 각종 영상들이 순차적으로 거듭해 화제가 되며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피의 게임2' 출신 래퍼 윤비가 급발진 분노와 자책을 오가거나, '굿피플' 우승자인 서울대 출신 변호사 임현서가 불순분자로 활약하는 모습, '사이렌: 불의 섬'에서 경호팀을 이끌었던 '국내 여성 1호 대통령 경호관' 출신 이수련이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 등은 큰 화제를 낳았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사상검증구역'은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은 극과 극 신념을 지닌 12인이 모여 어떤 커뮤니티를 만들어갈지 방영 전부터 관심이 쏠렸던 터. 방영 후 서로가 날카롭게 대립하면서도 토론과 설득을 통해 결국 자신들만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모습이 마치 '사회 축소판'을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일단 보면 빠져드는 서바이벌',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념 전쟁', '묘하게 중독성 강한 예능' 등의 긍정적 반응이 속속 등장했고, 각 출연자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목소리도 부쩍 증가했다.
"와 막연히 생각만 하던걸, 하마(하미나)가 저렇게 똑 부러지게 정리해서 말 해주니 속이 시원하다", "벤자민(임현서)는 타 서바이벌에서도 활약했는데 불순분자라니 기대된다", "마이클(윤비) 혼자 헛다리 짚는 게 너무 웃기다"는 반응부터 "각기 다른 사람들이 공동체에 모여 대화하는 것이 신선하다. 왠만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다 봤는데 색다른 재미가 있다", "3-4화는 정말 쉬지 않고 끝까지 봤다" 등의 입소문도 '사상검증구역' 만의 주요한 특징으로 자리잡는 중이다.
한편,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매주 금요일 오직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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