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대호가 조진웅 이름값을 소주 한병값으로 매겼다. 조진웅은 10조를 매겼는데 왜 그랬을까.
5일 14F 채널에는 '[속보] 김대호♥조진웅, 서로의 마음을 뒤흔든 플.러.팅 현장!'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 앞둔 것 만큼 떨린다"고 설레임을 드러낸 김대호는 조진웅을 처음 보고 "오 나 영화 보는 것 같다"라고 놀라며 "얼핏 듣기로는 저와 한번 같이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고 말씀을 하셨다고 그래서 감격했다"라 전했다.
조진웅은 8살 차이 동생 김대호에게 "형이라고 하라"고 친근하게 말하면서 "저는 대호 씨 집에도 한번 가고 싶다"라며 "정말 부지런하신 게 저는 그렇게까지는 못한다. 소박해 보이지만 아주 푸짐하게 본인 스스로 준비해서 술 한잔 드시는 모습을 볼 때 저는 되게 부럽기도 하고 (요리를 잘하니까) 다 해주실 수 있을 것 같은 거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대화 주제로 이름값이 언급되자, 조진웅은 제작진에게 "지금 (김대호) 페이가 얼마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아나운서 수당 4만 원인 김대호는 속타는 마음에 소주를 들이키는 동작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가운데 조진웅과 김대호는 서로가 생각하는 이름값을 매겨봤는데, 조진웅은 "앞으로의 성장도를 보고 1984년생이고 굉장히 유망주이고 여러 가지 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는 한 10조 본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대호는 "형님 이름은 소주 한 병값"이라고 해서 의구심을 자아냈는데, 바로 우문현답을 늘어놓았다.
김대호는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술이 소주다. 우리랑 가장 친근하면서 사랑받는 사람"이라고 표현, 조진웅을 감동시켰다.
또 밸런스게임 중 롯데 이대호 팬인 조진웅은 "김대호vs 이대호" 질문을 받자, "장난하냐. 이대호 선수를 상당히 존경하고 김대호 아나운서를 팬으로서 좋아한다"고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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