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곧 자신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레알이 자신감 있게 음바페 계약을 진행 중이며, 아직 서명은 이뤄지지 않았다. 곧 음바페 측의 공식 결정이 예상된다'라며 올겨울을 흔들고 있는 음바페 이적 사가의 끝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로마노는 'PSG와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아직 이에 대해 공식적인 연락을 받지 못했다. 이는 음바페의 계약에서 중요한 단계이다'라며 현재 음바페와 PSG의 상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음바페는 앞서 지난 프랑스의 르파리지앵 보도로 레알행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르파리지앵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음바페 계약에 대한 낙관론이 지배적이며, 그를 데려오기 위한 최대 규모의 계약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선수는 발표 시기를 고민 중이다'라며 음바페의 레알 이적이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
음바페는 이미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레알의 구애를 받으며 PSG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지난 2022년에는 PSG와 재계약을 맺으며 팀에 잔류했다. 다만 레알은 음바페를 포기하지 않았고, 끝없는 구애의 손길을 뻗었다.
이미 지난해 여름에도 레알 이적설에 스스로 불을 지피기도 했다. 그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PSG와 재계약을 맺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하며, 레알 이적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등장했다. 다만 당시에는 계약이 이뤄지지 못했다.
다만 올 시즌까지는 음바페가 잔류를 결정하고 PSG 사이의 긍정적인 기류가 흐르며 레알이 이를 주목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아직 닫힌 것은 없다. 음바페는 최근 PSG와 2024년까지는 함께하기로 합의하는 데 근접했으며, 그는 보너스의 대부분을 포기하고 재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음바페는 자신이 뱉은 말을 지킬 것이다. 그는 PSG와의 계약을 존중해 내년 여름까지 팀에 남겠다고 반복했다. 레알은 이를 주목했고, 음바페가 재계약을 맺으면 그와 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음바페의 선택은 결국 레알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음바페의 결정이 곧 나온다면 결국 그의 레알행 여부가 완전히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음바페는 PSG에 레알과의 계약을 추진할 시 이를 미리 알려야 한다고 알려졌는데, 그가 PSG에 통보 없이 계약을 진행 중인 사실이 전해지며, PSG의 대처에도 많은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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