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20개월이 된 딸을 자랑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스페셜 내레이터로 장동민이 출연했다.
최근 둘째를 득남한 장동민은 "다둥이 아빠"라고 자기소개했다. 이어 "딸, 아들을 다 가져서 사람들이 200점이라고 하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장동민은 20개월 된 첫째 딸 지우가 동생을 처음 만났을 때 반응이 어땠냐고 묻자 "엄마, 아빠가 아기를 집에 데리고 오면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일부러 잘 때 들어갔다. 근데 딸이 깼다. '어떡하지?'하다가 '동생이야. 축복이야'라고 하니까 지우가 바로 우유를 먹여줬다. 다행이었다. 아가인데도 누나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은 "나는 무조건 일 끝나면 집에 일찍 들어가서 애들 목욕은 내가 시키려고 한다"며 가정적인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지우 같은 경우는 자기 혼자 샤워를 한다"며 첫째 딸이 혼자서 머리를 감는 영상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장동민은 "지우가 영어도 잘하고, 상황 판단력이 빠르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소유진은 "아빠 닮아서 지니어스다"라며 감탄했다.
이날 장동민은 허니제이가 이사 기념 옷장 정리를 모습을 보며 아내를 떠올렸다. 허니제이는 "정리하면서 러브(딸)한테 물려줄 옷이 있나 봤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장동민은 "우리 아내도 항상 딸에게 옷을 물려주고 싶다고 한다. 근데 왜 그걸 백화점에서 얘기하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에 소유진은 "센스가 있으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은 인생 첫 파마가 낯설어서 오열하는 김준호 아들 은우의 모습에 "아빠가 스킬이 부족하다. 우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저런 걸 해야 하는 상황이면 확실하게 대화를 해놓고 시작하면 안 운다. '너 이렇게 될 거야'라고 설득하면 낫더라"며 육아 고수의 포스를 뽐냈다.
한편 장동민은 동생 정우를 챙기는 은우를 보며 "진짜 최고다. (부모님이) 뿌듯하겠다"며 "이거 보니까 나도 둘 낳기를 너무 잘했다 싶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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