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준호가 '돌싱포맨'에서 적재적소 리액션과 찰진 입담을 선보였다.
김준호는 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1세대 원조 아이돌 문희준, 은지원, 박준형과 그때 그 시절 토크를 펼치며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예능인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며 한껏 들뜬 이상민에게 남성 지지율이 높은 점을 지적하면서 "형은 할아버지들이 좋아하나 보다"라고 오프닝부터 만만치 않은 돌직구 멘트를 날렸다.
90년대를 회상하며 추억에 빠진 이상민에게 "행복해?"라며 짓궂게 놀려 폭소를 유발하기도.
그런가 하면 1세대 아이돌들이 활동 당시 가장 힘들었던 스케줄로 반복적인 포즈를 요청받았던 잡지 촬영을 꼽자, "가수들이라 그렇지, 우리는 '나무에 좀 매달려주세요'라고 했다"며 개그맨으로서 겪었던 짠내나는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김준호는 '딸바보' 박준형의 딸이 태어난지 3개월만에 엄마라고 말했다는 자랑에 탁재훈이 자기의 딸도 시작은 엄마였다며 웃픈 모습을 보이자, 엄마에서 얼마로 바뀐 거 아니냐며 "얼마?"라고 외치는 깐죽미로 웃음 폭탄을 날렸다.
이어 1세대 레전드 아이돌들과 함께 그때 그 시절 추억에 대해 토크를 나누면서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등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리액션과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SBS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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