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속 조정석, 신세경의 본격적인 서사가 진행되면서 국내외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호평에 힘입어 tvN은 설 연휴 금, 토, 일 간 4개 회차 특별 편성을 결정했다.
tvN '세작, 매혹된 자들'(김선덕 극본, 조남국 연출)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한다.
'세작, 매혹된 자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조정석과 신세경이 바둑을 통해 마음을 나눈 '망형지우'로 운명적 인연을 시작했지만 임금 자리를 위해 조정석이 신세경을 끊어내고, 3년이 지난 후 죽은 줄만 알았던 신세경이 조정석의 바둑 상대 '기대령'으로 다시 돌아오며 '임금과 세작'이라는 본격적인 관계성과 함께 휘몰아치는 전개가 펼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혐관 멜로 맛집'이라 칭하며 연일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거기에 더하여 지난 6회 말미 임금 조정석을 든든한 뒷배로 얻어낸 신세경이 그를 향한 복수를 위해 이신영과 손잡고, 포옹하기에 이르렀고, 이를 조정석이 목격하며 질투에 사로잡히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이처럼 쫄깃한 멜로 텐션을 한껏 끌어올린 '세작, 매혹된 자들'을 향한 해외 시청자들의 호평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상치 않은 호평 리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tvN은 설 연휴를 맞아 금, 토, 일 연속으로 7회부터 10회까지 총 4회를 방송하는 파격적인 편성을 단행했다. tvN 측은 "최근 시청률 상승세에 있는 '세작, 매혹된 자들'이 몰아보기가 가능한 설 연휴를 맞아 금, 토, 일 연속 방영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단행했다"라고 밝히며 "명품 연기와 영화 같은 영상미로 일찍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세작, 매혹된 자들'은 이번 주 서사적인 '클라이맥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몰입감을 더하는 영화 같은 전개와 금, 토, 일 연속 방송이라는 편성 전략이 맞물려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설 특집 금, 토, 일 파격 편성으로, 오는 9일 밤 9시 20분 7화, 10일 밤 9시 20분 8화, 11일 밤 9시 20분 9화와 10화가 연속 방송된다. 뿐만 아니라 오늘(7일) 저녁 7시 20분부터는 유튜버 고몽이 '세작, 매혹된 자들' 1-6회를 1시간으로 압축해 선보이는 몰아보기 스페셜 방송이 특별 편성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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