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입원 치료로 가족들과 명절을 보내지 못하게 된 병동 환자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인천자생한방병원이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자생한방병원은 지난 6일 입원 환자들과 설 명절의 따듯한 온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명절맞이 병동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인천자생한방병원은 병동 휴게실에서 투호, 뽑기, 복불복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와 함께 어묵꼬치를 비롯한 각종 간식을 마련해 입원 환자 80여명의 스트레스 타파에 나섰다. 환자들은 근골격계 질환의 통증을 잊은 듯 놀이에 집중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행사에 참가한 이들을 위해 준비된 각종 상품들은 놀이의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의료진과 임직원들도 행사에 참석해 명절에 대가족이 모인 듯한 따듯한 분위기 속에서 덕담을 나누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했다.
실제로 병동 입원 환자는 각종 통증과 환경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느낀다. 대한간호학회지에 소개된 논문에 따르면 병원이라는 생소한 환경에 대한 두려움, 질환에 대한 의문이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 된다고 분석된 바 있다. 특히 명절과 같이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화목한 시간을 보내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수록 소외감을 느껴 스트레스가 증가할 위험이 높다. 이러한 환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인천자생한방병원은 매년 명절맞이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인천자생한방병원 우인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기간 동안 환자분들이 겪었던 고충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며 "설날의 좋은 기운을 받아 빠르게 회복하실 수 있도록 인천자생한방병원은 언제나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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