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토트넘이 공격수 보강을 위해 엄청난 속도를 갖춘 유망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TBR풋볼은 7일(한국시각) '토트넘이 킬리안 음바페보다 빠른, 믿을 수 없는 능력의 공격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과 해리 케인의 이적으로 변화의 시기를 겪으며 꾸준히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브레넌 존슨 영입과 이번 겨울 티모 베르너 영입이 있었지만, 여전히 케인의 공백이 있는 공격진을 완벽히 재구성했다고 보기 어렵다.
이미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여러 선수가 토트넘의 공격진 보강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하피냐, 안토니오 누사, 페드루 네투 등이 거론되며 토트넘의 공격 강화 의지를 짐작하게 했다.
토트넘은 이외에도 여러 후보들을 물색 중인데, 그중에서 손흥민과 비슷한 포지션에서 뛰어난 장점을 갖춘 선수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TBR풋볼은 '토트넘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니코 윌리엄스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 합류했다. 그는 토트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그에게 진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애스턴빌라와 아스널도 그에 대해 문의한 바 있다. 윌리엄스는 다가오는 여름 아틀레틱 클루브를 떠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믿을 수 없는 수준의 선수로 분류되며, 올 시즌 공식전 5골 9도움을 기록했다. 속도 면에서도 음바페를 뛰어 넘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의 계약에는 4300만 파운드(약 718억원) 수준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라며 그를 향한 호평과 계약 사항도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좌우 윙을 가리지 않고 활약할 수 있는 선수로 특히 공간이 있는 상황에서의 빠른 양발 드리블과 전진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측면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하는 점은 손흥민과 유사하다. 다만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주 포지션은 좌측 윙어이다. 수비 가담과 압박에도 성실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능력을 두루 갖췄다.
다만 아스널을 포함해 여러 구단들이 윌리엄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에 토트넘의 구애에도 윌리엄스가 이적을 결정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닮은 프로필을 가진 윌리엄스를 품을 수 있을지도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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