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TV CHOSUN '나의 해피엔드'가 설 연휴 기간 방송 예정이던 13, 14회 휴방을 결정했다.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백선희 극본, 조수원 연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다. 자신의 병을 숨기고 제때 치료받지 못해 병을 키워온, 양극성 장애를 앓는 서재원(장나라)이 진실을 찾기 위한 파란만장 행보를 벌이면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나의 해피엔드'는 꼬리를 물고 연이어 벌어지는 사건들이 촘촘하게 유기적으로 연결된 '극적 서사'와 눈 뗄 틈 없이 속도감 넘치는 '스피디한 전개', 불안, 혼란, 공포, 두려움 등 인간 심연의 본성과 심리를 감각적으로 묘사한 탁월한 연출력, 그리고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 이기택, 김홍파, 박호산 등 배우들의 명품 열연이 시너지를 터트리며 '웰메이드 심리 스릴러'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첫 방송부터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 TOP3로 차트인 한 '나의 해피엔드'는 지난 7일(수) 기준 TOP4를 굳건히 지키며 꺾이지 않는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10일, 11일 방송 예정이던 '나의 해피엔드' 13회, 14회가 휴방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쉬어가는 시간을 가진 뒤, 오는 17일, 18일 밤 9시 10분에 13회, 14회가 전격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나의 해피엔드'는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두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대파란의 서사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서재원(장나라)이 음독사로 죽음을 맞은 남편 허순영(손호준) 사망의 진실을 파헤치며 매서운 복수전에 나선 가운데 극악무도한 일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권윤진(소이현)과 권영익(김명수) 부녀의 역공이 계속되면서 긴장감을 드높였다.
지난 12회 방송에서 서재원은 7년 전 자신을 호텔방으로 데리고 들어간, 딸 허아린(최소율)의 생부 김상범(허형규)을 권영익에게 처리하도록 만들어 사이다를 선사했다. 하지만 서재원과 허순영, 권윤진 모두를 지옥으로 끌고 간 7년 전 사건이 권영익의 부추김으로 인해 발생했음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남편을 살해한 진범 찾기에 나선 서재원은 권영익의 하수인에게 납치됐고, 눈앞에 권영익이 등장하는 '소름 엔딩'이 담기면서 예측할 수 없는 앞으로에 대한 귀추를 주목케 했다.
제작진은 "'나의 해피엔드'가 본격적인 진실 찾기에 돌입한 사이다 스토리를 앞두고, 설 연휴 기간에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다"라며 "단 4회 만이 남은 '나의 해피엔드'의 후반부 완성도를 업그레이드시켜 더욱 촘촘하고 단단한 작품으로 찾아뵙겠다. 17일 방송될 13회를 손꼽아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13회는 오는 17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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