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이 돌아온다. 하지만 이브수 비수마는 물음표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복귀에 한껏 고무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31일 본머스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끝으로 토트넘과 '잠시 이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카타르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을 차지한 후 복귀하기를 '기도'했다. 결승전까지 치른 후 13일 합류를 전망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여정은 7일(이하 한국시각)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0대2의 충격적인 패배 후 멈췄다. 손흥민은 몇 시간 후 영국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이날 도착했다.
그는 8일 토트넘 훈련에 가세한다. 손흥민이 없는 사이 새롭게 둥지를 튼 티모 베르너, 라두 드라구신과도 첫 인사를 한다.
베르너는 물론 구면이다. 손흥민은 베르너의 첼시 시절 상대로 맞닥뜨린 적이 있다. 드라구신은 첫 만남이다.
토트넘은 11일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턴과 EPL 24라운드를 치른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8일 브라이턴전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손흥민의 컴백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최강 토트넘팀'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손흥민이 없는 동안 베르너가 그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그는 손흥민에게 밀릴 것으로 보인다.
스리톱에는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조합이 재가동된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아시안컵 출전으로 토트넘에 큰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 주장은 즉시 팀으로 돌아와 왼쪽 측면에서 포스테코글루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고 전망했다.
중원에는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의 선발을 전망했다. 말리 대표로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출전한 비수마는 대회 기간 중 말레리아에 감염됐고, 다리 근육 긴장으로 정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서 선발에 물음표를 달았다.
수비라인은 변화가 없다.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포백에 늘어서고,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토트넘은 3일 에버턴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2대2로 비겼다. 뼈아픈 무승부였다. 5위로 내려앉아 '빅4' 재도약을 위한 반전이 절실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후 첫 '완전체 전력'으로 새 희망을 품게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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