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건강을 간절히 원하는 삶을 이야기했다
8일 서정희는 "우리 이제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야채도 좀 먹고 단거 그만 먹어~' 과자봉지를 보실 때마다 엄마가 잔소리를 하셨다. 늘 엄마는 나를 위해 브로콜리와 양배추를 찌고 타파에 담아 양념장을 준비해 두신다. 지나가다 오며가며 한개씩이라도 먹으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나는 그 앞에서만 '알았어~그럴게' 하고 또 다시 정크푸드를 찾았다"라며 "이혼을 하면서 스스로 실패한 인생이라고 생각했다. 당시 궁지에 몰렸던 나는 앞으로 내 몸이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었다. 죽고 싶었으니까~ 당장 맛있으면 그만이었다. 맛있는 햄버거랑 베이컨, 햄, 하겐다즈 ,모리나가 카라멜 에라~모르겠다.먹고보자. 이렇게 한동안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나 이제는 간절히 건강을 원한다. 건강이 얼마나 중요 하다는 걸 혼자 살면서 알게 됐다. 건강하면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다"면서 요리강습을 나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독소가 빠지고 있는 느낌? 결국 먹는 음식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디에 조리 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는 날이었다. 오늘도 난 냄비를 들고 앞치마를 두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서정희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사실을 밝혔으며 항암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6세 연하 건축가 김태현 씨와 공개열애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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