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임영웅이 상암 경기장 대관 비하인드 스토리와 콘서트 '셀프 스포'를 했다.
8일 오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에 새해와 설 연휴 맞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팬들을 향해 반갑게 인사를 건넨 임영웅은 "떡국을 너무 좋아한다. (직접) 만들어 먹으면 무슨 맛이 날지 요리해보겠다"며 깔끔하게 손부터 씻고 본격적으로 떡국 만들기를 시작했다.
이어 임영웅은 "2023년도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영웅시대(팬덤명)랑 친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무대에서 더 마음이 편하고 장난치기도 편하고 얼굴을 외운 분들도 계신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가운데 꼼꼼하게 떡국 맛을 체크해가면서 맛깔스러운 떡국을 완성한 임영웅은 상암 경기장 콘서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임영웅은 지난해 4월 상암 FC서울 시축을 했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그곳에서 콘서트를 하겠단 생각을 했던 건 아니었다. "대관을 한다고 무조건 성사되는 곳이 아니다"라고 운을 ? 임영웅은 "그런데 와주신 팬 여러분들을 보고 관계자분들이 깜짝 놀란거죠. 이렇게 매너있고 질서있는 분들이라면 우리 공연장에 와서 같이 공연을 해도 되겠다 판단을 하셨나보다"라고 전했다.
상암 FC서울 시축 당시 임영웅 팬들은 축구팬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팬클럽 단체복이나 응원복을 자제하는 등 성숙한 응원 자세로 화제가 됐던 바 있다.
대관 성사의 1등 공신으로 팬들을 언급한 임영웅은 "상암 월드컵경기장 콘서트는 5월 25일과 26일에 진행된다. 스타디움 콘서트라 훨씬 더 성대한 콘서트가 될 거고 거의 축제 규모로 가야 되지 않을까 싶다"며 "재미 하나는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설 연휴 가족들과 따뜻하고 화목하게 잘 보내길 바란다. 곧 있을 상암 월드컵경기장 콘서트에서 만나자"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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