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마동석이 '황야'의 글로벌 1위에 '마블리'로 변신했다.
8일 마동석은 "황야 영어·비영어 부문 통합 넷플릭스 글로벌 1위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축하 플랜카드와 케이크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공식적으로는 넷플릭스를 정복했고, 전세계 1위 영화로 왕좌를 점령했다"면서 "영어와 비영어 카테고리에서 언어의 장벽을 초월했다.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왕관을 쓴 마동석은 축하 메시지를 담은 케이크와 띠를 두른채 환한 미소를 담았다.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그의 '러블리'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Netflix) 영화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황야'는 7일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18,1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상영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 영어·비영어 부문 전체를 통틀어 1위를 등극했다.
'황야'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어벤져스'를 만든 루쏘 형제와 할리우드 액션스타 이코 우웨이스와 토니 쟈 등도 마동석표 액션에 찬사를 보냈다. '어벤저스: 엔드게임'을 연출한 안소니 루쏘와 조 루쏘 감독은 "'황야'에서 마동석이 다시 한번 액션 장르의 타이탄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마동석의 오랜 팬으로서, 그는 계속해서 한국 액션 영화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복도 장면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라고 극찬했다.
'더 레이드', '익스펜더블4' 등에 출연한 이코 우웨이스 역시 "이 영화를 사랑하게 됐다. 특히 복도 격투 장면은 나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오직 마동석만이 해낼 수 있는 액션이며 진심으로 탁월하다"라고 평가했으며, '옹박', '익스펜더블4' 등으로 유명한 토니쟈는 "'황야'는 액션과 코미디가 잘 결합 돼 아주 만족스러운 영화였다"라고 추천했다.
미국 매체 GAME RANT, CBR 등은 '황야'가 공개 이후 일주일간 미국 및 전 세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주일 간 로튼토마토 지수 긍정평가 89%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기괴하고 창의적인 종말론적인 세계관에서 펼쳐진 마동석표 캐릭터와 액션을 극찬했다. 허명행 감독과 마동석이 만들어낸 액션의 합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마동석이라는 배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함께 한국 액션 영화의 글로벌 공개에 대한 희망적인 전망도 언급했다.
한편 폭발적이고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면서도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면모를 가진 마동석 고유의 캐릭터가 드문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동석 특유의 캐릭터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이다. 유일무이한 글로벌 액션스타로서 마동석의 새로운 모습을 인정받으면서 '황야'는 글로벌 영화계에 선보인 K액션 영화로서 새로운 방점을 찍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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