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선두 행진에 다시 한 번 시동을 걸었다.
현대건설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킥스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3-25, 25-19, 25-11, 25-14)로 승리했다. 지난 4일 정관장전에서 패배하며 7연승을 마쳤던 선두 현대건설은 시즌 21승(6패 승점 65점) 째를 챙겼다. 3위 GS칼텍스는 시즌 11패(16승 승점 45점) 째를 당했다.
블로킹 싸움에서 GS칼텍스를 압도했다. 이날 GS칼텍스는 유서연이 블로킹 하나를 잡아낸데 그쳤다, 반면, 현대건설은 모마(4점)-정지윤(3점)-양효진(3점))이 블로킹 10점을 합작하는 등 총 14개의 블로킹 득점을 올렸다.
1세트를 실바의 13득점(공격성공률 54.55%)의 폭격을 이겨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현대건설은 2세트부터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섰다. 2세트 초반 GS칼텍스가 범실에 발목이 잡힌 가운데 블로킹 득점을 곳곳에서 더하면서 점수를 벌려나갔다. 결국 GS칼텍스가 20점 고지를 밟기 전 2세트를 끝냈다.
2세트 승리로 분위기는 완벽하게 현대건설로 넘어왔다. 3세트에는 모마가 7득점 공격성공률 58.33%로 활약했고, 김주향이 5득점 공격성공률 40%로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공격성공률이 29.03%로 뚝 떨어지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고, 결국 3세는 현대건설이 25-11로 쉽게 잡았다.
4세트에도 현대건설의 흐름이 이어졌다. 정지윤이 6득점, 양효진이 5득점, 모마가 4득점을 하는 등 곳곳에서 득점포가 터졌다. 결국 25-14로 쉽게 잡으면서 승리를 가지고 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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