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타이스 데 리흐트(바이에른 뮌헨)의 상황이 좋지 않다. 또 다시 맨유 이적설에 휩싸였다.
영국 언론 미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데 리흐트는 정기적으로 맨유 이적과 관련이 있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 체제에선 의문이 더욱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 리흐트는 아약스(네덜란드),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쳐 지난 2022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문제는 투헬 감독 체제에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단 점이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더 선호하고 있다.
미러는 '데 리흐트는 투헬 체제에서 김민재, 우파메카노 선호에 팀 내 서열이 하락했다. 데 리흐트와 투헬 감독의 관계가 껄끄러워졌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일각에선 데 리흐트가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고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데 리흐트는 가장 최근 경기에선 벤치를 지켰다. 그는 벤치에서 좌절감을 간신히 숨겼다'고 했다. 데 리흐트는 지난 11일 레버쿠젠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선 벤치에 머물렀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에릭 다이어-우파메카노로 스리백을 구성했다.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3년 이상 남았다. 미러는 '데 리흐트의 바이에른 뮌헨 미래가 다시 의심에 휩싸였다. 맨유 관심에 올랐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과거 아약스에서 데 리흐트와 함께했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 강화를 꾀하고 있다. 양측의 재결합 관심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투헬 감독은 앞서 "데 리흐트가 국가대표팀에서 부상했다. 현재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선발로 나서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당연히 데 리흐트와 함께 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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