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헐크' 마크 러팔로의 입이 또 문제다.
러팔로가 또 실수를 했다. 러팔로는 지난 12일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에서의 Q&A 세션 도중 2025년 개봉 예정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아메리카4) 에 출연하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러팔로는 처음에는 "네"라고 답했다가 이후 "'캡틴아메리카4'가 마블의 차기작 중 하나라는 데 동의한 것이지 내가 출연한다고 말한 것은 아니다"라고 애매모호한 답변을 했다.
전부터 러팔로가 헐크 역으로 '캡틴아메리카4'에 출연한다는 루머가 많았기 때문에 이 답변에는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실제 출연하는 것을 숨기기 위해 이같이 답변한 것인지, 출연하지 않는 것인지 아리송한 답변에 팬들은 더욱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캡틴아메리카4'에는 해리슨 포드가 '레드 헐크'로 출연한다는 루머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러팔로는 여러차례 각종 스포일러로 마블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절반이 죽는다"고 말하려다 "전부 죽는다"고 어설프게 수정했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틸다 스윈튼과 함께 연기했다는 사실을 누설해 논란이 됐다. '토르: 라그나로크' 시사회에서는 방송이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 초반 일부가 생중계돼 디즈니 관계자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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