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피라미드 게임' 우주소녀 보나(김지연)이 서열 게임에 돌을 던진다.
오는 2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최수이 극본, 박소연 연출)이 14일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서바이벌 서열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숨 막히는 심리전부터 피라미드 게임 공략에 나선 '전학생' 성수지(김지연(우주소녀 보나))의 반란까지,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이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학원 심리 스릴러의 새로운 세계를 연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작가 달꼬냑)을 원작으로 게임 타깃에서 서열 피라미드를 깨부수는 '저격수'로 각성하는 성수지, 그리고 학생들이 벌이는 두뇌 싸움과 심리전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성스러운 아이돌' 박소연 감독과 신예 최수이 작가의 만남은 여고생들의 예측 불가한 심리를 섬세하고 날카롭게 그려낸다. 영화'완벽한 타인', 드라마'지금 우리 학교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을 연출한 히트메이커 이재규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는 점 역시 색다른 'K-학원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도 김지연, 장다아,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 정하담, 하율리 등 참신하고 개성 강한 신예들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은 게임의 진행자이자 FM 반장 서도아(신슬기)의 피라미드 게임 소개로 시작된다.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는 득표순으로 서열이 정해지고 최하위 F등급은 합법적 왕따가 된다는 것. "무슨 이런 게임이 있냐"라는 부정도 잠시, 0표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성수지는 벼랑 끝에서 게임을 끝낼 저격수로 각성한다. '만년 F등급' 명자은(류다인)에게 "피라미드 게임을 없애자"라고 손을 내미는 성수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그의 손을 맞잡은 명자은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F등급의 반란은 성공할 수 있을까.
성수지는 피라미드 게임을 깨부술 작전에 돌입한다. 그가 선택한 방법은 학생들의 심리를 이용해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 성수지의 예상처럼 배신당할지도 모른다는 압박감과 공포는 견고하기만 했던 서열 피라미드에 균열을 일으킨다.
"수지야. 조금만 참아.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백하린(장다아)의 의미심장한 한 마디는 긴장감을 더한다. 잘못 하면 얻는 것보다 잃을 것이 더 많지 않냐는 성수지의 물음에 미묘한 표정을 짓는 백하린, 서도아, 임예림(강나언)의 모습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버티거나 부수거나'라는 문구에 이어 판단은 게임이 한다는 백하린. 여기에 "난 그럼 피라미드를 처 부술게"라는 성수지의 선전포고는 잔혹한 게임을 끝낼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은 오는 2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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