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수지 닮은꼴' 여성에게 남성 16명이 몰표를 던졌다.
Mnet 초대형 커플 매칭쇼 '커플팰리스'가 여성 출연진의 정체 공개로 더욱 짜릿한 설렘을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3회에서는 역대급 스케일의 대규모 매칭쇼 '스피드 트레인'이 계속된 가운데 이번에는 여성 출연진의 정체가 밝혀졌다. '스피드 트레인'은 결혼의 조건과 스펙, 외모가 공개되면 마음에 드는 한 명에게 '픽'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다 출시 이모티콘 작가', 'K리그 치어리더', '특수 분장 전문 교수', '최상의 워라밸 콘텐츠 소설가', '50억대 자산가 집안의 콘텐츠 기획자', '육아 계획 세워놓은 작곡가', '비혼 탈퇴한 미녀 성우', '독일 명문대 나온 첼리스트', '상견례 프리패스상 아나운서' 등 화려한 비주얼과 스펙의 여성들이 소개돼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1:1 데이트부터 핑크빛 기류가 있었던 커플의 행방이 궁금증을 자아낸 터. 남자 32번 '회계법인 집 막내아들 세무사'는 첫 만남부터 호감을 드러낸 여자 12번이 나오자 바로 '픽' 버튼을 눌렀다. 여자 12번의 정체는 자산가 50억대 집안의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화란이었고, 두 사람은 쌍방 직진 커플로 설렘을 안겼다. 두부상, 아랍상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남자 44번(싱어송라이터 금융맨), 여자 24번(정의로운 금융 인프라 그룹 회사원) 역시 정체가 공개된 후에도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호감을 확인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남자들 사이에서 많은 '픽' 버튼을 받은 주인공은 연봉 약 2억원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크리에이터였다. 하얀 피부와 웃을 때 수지를 닮은 미모의 여자 28번에게 16명의 남자들이 손하트를 날리며 플러팅을 시작했고, 여자 28번은 남자 20번과 밀당 끝에 짧고 굵게 "나와"라고 말했다. 'K대 약대 나온 변리사'인 남자 20번은 승리의 바이브를 발산해 폭소를 안겼다.
지난주 궁금증을 모았던 45번의 비밀도 밝혀졌다. 자산 약 5억 원의 '뉴스 앵커 출신 쇼호스트'인 여자 45번 은예솔은 돌싱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결혼을 향한 진심을 어필했고, 총 6표를 받았다. 덱스상의 육각형남 자산운용사로 여성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남이었던 28번도 여자 45번에게 호감을 표시했고, 두 사람은 1:1 데이트에 나섰다. 28번은 "(돌싱은) 이 단계에서 변수는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혀 45번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런가 하면 '롤코 꽃사슴녀' 이해인(임이지)이 "저랑 같이 살게 된다면 영상 속 판타지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남자 출연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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