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라디오스타' 김동현이 신체적 약점이 부각된 이후 격투기 선수로서 생긴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늘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동현, KCM, 조원희, 손동표가 출연하는 '뭉치면 나불나불'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영상에서 MC 유세윤이 "최근 '라스' 때문에 격투기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라는 질문을 던지자, 김동현은 "보디빌더 마선호가 저의 (가슴 부위에) 신체적 약점을 '라스'에서 얘기해서.."라고 운을 뗐다. 김구라는 "(신체적 약점에 대해) 참깨 수준까지 얘기했어"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남들과 비교해 이것이 너무 작은 게 신체적 약점이라는 김동현은 마선호가 '라스'에서 얘기하기 전까진 이게 문제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그러나 마선호가 신체적 약점에 대해 얘기한 순간부터 사람들의 시선이 김동현의 멋진 몸이 아닌 신체적 약점에 쏠리게 됐다. "아 너무 작네", "완벽하다 몸이..그것만 빼면.." 등 탄식 행렬인 댓글은 웃음을 안겼다.
김동현은 가슴 부위의 신체적 약점이 심지어 돌출돼 있어 옷을 입을 때 패치를 붙이는데, 패치 부착 후 멋진 몸을 보며 실제로 신체적 약점이 컸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다고. 이에 문신까지 알아봤지만 완벽하지 않으면 더 어색해질 수 있어 하지 않았다는 김동현의 얘기에 유세윤은 "잘못돼서 양궁처럼 되면 안 되지. 색이 달라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신체적 약점보다 예능에서 활약하며 격투기 지망생으로 오해를 받는 게 더 큰 고민이라는 김동현. 격투기 지망생 오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운동 중이라고 밝힌 그는 과거 '라스'에서 공개했던 몸과 비교해 달라며 시원하게 상의 탈의에 나섰다. 44세 김동현의 성난 근육에 "멋있어"라는 감탄이 쏟아졌지만, 이내 MC들의 눈은 김동현의 가슴 부위에 쏠렸고 '웃참(웃음 참기)' 실패 결과를 낳았다.
"좀 그래요?"라고 묻는 김동현에게 김구라는 "집으로 말하면 대지가 너무 좋은데, 건물만 너무 올라와 있는 거다. 대지가 넓으면 상관없는데 대지가 너무 좁아"라며 냉철한 입지를 분석했다. 유세윤은 "내가 대학교 때 살았던 원룸 스타일이야. '구해줘! 홈즈'에 이런 집 많이 나오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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