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박신양이 '유퀴즈'로 10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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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배우 박신양의 출연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우에서 화가가 된 박신양은 그간의 근황에 대해 "그림에 정말 몰두해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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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 박신양은 "러시아에 공부하러 갔다. 그때가 구소련이 붕괴될 때였다. 무너지는 러시아 속에서 예술가들은 무슨 생각을 할 지가 궁금해서 갔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박신양은 "거기서 만난 친구가 그리워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이 그리움의 정체가 뭘까 싶었다"고 말했다. 깊은 이야기에 유재석은 "철학자시네"라고 감탄했고 박신양은 "전 작가입니다"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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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사가 바로 '파리의 연인' 속 '애기야 가자.' 이에 대해 박신양은 "사람들이 나를 제정신으로 보겠나 싶었다"고 그 대사를 본 솔직한 기분을 밝혔다.
연기할 때 디테일을 챙기기로 유명한 박신양은 "한국에 와서 수술하고 끝까지 찍었는데 두 번 찍고 탈진했다", "시체 6구의 해부를 눈앞에서 봤다"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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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신양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1일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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