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인도에서 사망한 여성이 화장 직전 다시 살아나 충격을 주고 있다.
타임즈오브인디아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 동부 베르함푸르에 살던 부지 암마(52)라는 여성은 지난 1일 집에 불이 나 몸의 절반 정도가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 이후 상태가 점점 악화됐지만 경제적 이유로 병원에 다시 입원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12일 그녀의 남편은 아내가 눈도 뜨지 못하고 숨도 쉬지 않자 사망했다고 생각했다.
남편과 가족, 이웃은 그녀의 장례를 준비했으며 시신을 영구차에 싣고 화장장으로 이동했다.
화장 직전 영구차에서 시신을 옮기려던 한 주민이 "그녀가 살아났다"고 소리를 질렀다.
주위에 있던 이웃들은 실제로 영구차 안에서 눈을 크게 뜬 그녀의 모습을 목격하고 놀라면서도 기뻐했다.
그녀는 타고 왔던 응급차를 이용해 집으로 돌아갔다.
영구차 운전기사는 "이날 오전 9시쯤 시신을 싣고 화장장으로 왔는데 30분 후 다시 살아난 여성을 집으로 태워주었다"고 전했다.
현지 화장장 측은 "일반적으로 지역주민들의 경우 사망진단서를 별도로 요청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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