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나이는 상관없다. 환갑도 멋쟁이면 괜찮아" 방송인 장도연이 연애에 열린 마음을 털어놨다.
장도연은 14일 공개된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왔다 장도연!!! | 예능대부 갓경규 EP.30'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장도연에게 "박미선 유튜브에 나가서 난자를 냉동했다고 말했나"라고 물었고 장도연은 "맞다. 작년에 했다"고 답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정찬민은 "이런 걸 보면 결혼 생각은 있으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나는 다 열려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경규가 "연상, 동갑, 연하 중에 어떤 게 이상형이냐"라고 질문하자 장도연은 "나이는 상관없다. 연하여도 뭔가 존경할 만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이는 많은데 '나이를 X구멍으로 먹었나'하는 사람도 있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나이를 X구멍으로 먹었냐'고 했을 때 날 쳐다보길래 너무 찔렸다"라고 농담했고 장도연은 웃으며 "선배님은 아니다. 내가 골반이 돌아가서 공교롭게 방향이 그쪽으로 향했다"라고 받아쳤다.
장도연은 또 "나이는 상관이 없다. 예전에 어디 가서 그런 얘기 한 적 있다. 미성년자 위, 환갑 아래면 다 만날 수 있다. 멋쟁이 환갑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고 밝혔다.
또 장도연은 MC로서 "게스트가 생각하기에 '이 사람이 나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하고 많이 알고 있고, 호감을 가지고 있구나'하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더 이야기하고 싶지 그냥 질문, 답변만 반복되면 재미없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경규는 "내가 장도연이 '오프라 윈프리'가 될 거라고 얘기했었다. 단독쇼 MC를 권했었는데 이번에 들어갔다. 앞으로도 창창할 거다. 내가 다 거쳐왔지 않나. 지금이 최고 같지만 40대를 살아보면 이때가 또 최고 같다"며 "나이대마다 사는 맛이 있고 재미가 있다. 장도연에게 '오프라 윈프리' 같이 되기 위해 앞으로의 40대, 50대를 잘 지내라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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