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관광청이 넷플릭스와 프랑스 문화 관광 홍보 협력 강화에 나선다.
15일 프랑스 관광청에 따르면 문화 관광 홍보 협약서를 바탕으로 양측은 '무한한 상상력을 주는 프랑스' 홍보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나 '뤼팽' 등 넷플릭스 시리즈 주인공의 발자취를 따라 프랑스를 여행하는 여행 가이드북을 선보일 계획이다.
프랑스는 넷플릭스 제작 콘텐츠의 배경지로 자주 등장하는 나라다. 리서치 기관 베이시스(Basi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미디어 노출이 프랑스의 문화 관광적 매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롤린 르부셰 프랑스 관광청 대표는 "프랑스는 다채로운 자연환경, 풍부한 문화유산, 프렌치 라이프스타일로 영화와 드라마에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선사한다"며 "넷플릭스와 맺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프랑스의 매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관광객에게 여행 가이드와 인터랙티브 지도를 제공하는 등 비교적 덜 알려진 명소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과 프랑스 관광청의 협약은 프랑스 유럽외교부에서 주관하며 정부정보서비스(SIG)에서 운영하는 'MAKE IT ICONIC. Choose France'에 따라 '브랜드 프랑스'(Marque France) 캠페인 차원에서 맺어졌다. 지난 10월,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문화, 역량, 경제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브랜드 프랑스'를 발표했다. '브랜드 프랑스'는 '프랑스만의 대담함'을 앞세워 전 세계에서 국가 매력도를 높이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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