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돈자랑, 연예인이라 돈이 썩냐."
백지영이 악플을 불렀던 3500만원대 명품백 수선을 자축했다.
15일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역대급 라이브로 에르메스 수선을 자축하는 백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백지영은 'Lover is Over' 노래를 진지한 자세로 열창했고, 영상 마지막에는 '백지영은 15년 전 구매한 1500만 원 상당의 에르메스 버킨백을 욕조에 빠뜨린 채 잠이 들어 그 형체를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었지만 수선의 달인 사장님의 도움으로 온전히 되살아난 버킨백을 다시 갖게 됐다(현재 중고 시세는 3500만원에 형성)'는 글이 흘렀다.
한편 지난 12월 8일 백지영의 채널의 '백지영은 물에 빠진 에르메스를 포기할까?'라는 영상에서 백지영은 "창피해서 못 보여주겠다. 완전 옛날 버킨백인데 색이 변한 게 예전에 술 많이 마실 때 욕조에 물 받아놓고 그 옆에 가방을 뒀는데 물에 빠진 거다"며 "꺼내서 햇빛에 말렸더니 이 색깔이 됐다. 그때 1500만 원 정도 주고 샀다"고 손상된 명품백을 언급했다.
이에 제작진은 "백 한번만 다시 보여주면 안되냐. 쇼츠에서 250만 조회수 나왔더라. 댓글에서 '돈자랑'한다고 하더라"라며 "한마디 한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어지는 화면에는 "돈이 홍수난 거 처럼 들어오나" "사치품" "연예인이라 돈이 썩냐" 등의 악플이 공개됐다.
이에 "자랑거린 아니었다. 그게 저의 자랑거린 아니었으니 오해는 말아달라"고 적극 해명한 백지영은 이어 수선의 달인 가게에 도착, 복원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기뻐했다.
당시 수선 전문가는 "물에 반 정도나 어느 정도 부위가 닿으면 힘들었을텐데 다 담가서 살릴 수 있다"며 수선 기간은 총 4주에서 6주이며 수선비는 무려 150만원에 달한다고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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