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자녀들과 일본 여행을 즐겼다.
15일 박지윤은 "친구들이 글리코상 앞에서 인증샷을 많이 올리는지 작년부터 '엄마 거기 뭐야..? 남자 동상 같은데' 하길래 '아~ 글리코상?' 해서 계획된 여행인데, 해가 바뀌고야 겨우 왔네요"라며 오사카 명소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지윤은 "첫날은 비가 촉촉하게 내려서 호텔 라운지에서 맥주랑 허기 좀 채우고 슬슬 구글맵 켜고 나가서 딸의 위시리스트인 화장품 쇼핑, 산리오 쇼핑, 글리코상 차례로 격파하고 포토존은 내일도 다시 오기로 하고 힘들다는 아들은 어르고 달래며 편의점 들러 하루를 마감합니다"라며 "어디고가 중요한가요? 그냥 같이 새로운 곳을 경험하고 느껴본다는 거 자체가 (좋다). 아이들 어릴 때부터 여행 많이 다닌건 진짜 후회 안 해요! 내일도 파이팅 해볼게요!"라고 자녀들과의 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박지윤은 자녀들과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사실을 알려 관심을 모았다.
박지윤은 "딸에게 작년부터 약속한 여행이 있었다. 여러 가지 불안정한 상황들 때문에 예약했다 취소하기를 반복. 설 연휴에도 출발 직전에 취소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미루다가는 중2에게 영원히 작별을(?) 당할 것 같아 어떠한 채무상환보다 더 무거운 압박을 털어버리려 드디어 떠난다"고 전했다.
또한 박지윤은 "원래 딸과 둘만의 여행인데 어쩌다 셋"이라며 "열심히 걷고 불평불만 안 하겠다고 손가락 걸고 따라왔으니 셋이 안 싸우고 잘 놀다 올 수 있게 한마음으로 빌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KBS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이 현재 양육권 갈등을 벌이고 있는 상황 속 최동석은 최근 박지윤이 아픈 아들의 생일 당일에 술 파티를 벌였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해 파장이 일었다. 더불어 최동석은 박지윤과 아직 임시양육자, 면접교섭 형식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지윤 측은 "예정됐던 자선행사일 뿐"이라 반박했다. 유기동물 구조, 치료, 입양을 지원하는 자선행사에 참석한 것. 하지만 최동석은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있었잖아요?"라며 박지윤 저격을 이어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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