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수천번의 시뮬레이션 결과 올 시즌 토트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16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이스에서 4000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실한 승자가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EPL은 우승 경쟁부터, 4위권 경쟁, 강등 경쟁까지 치열한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우승 경쟁을 다투고 있는 리버풀(승점 54), 맨체스터 시티(승점 52), 아스널(승점 52)이다. 세 팀은 각각 1, 2, 3위에 자리해 리그 우승을 위한 레이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승점이 가장 앞선 팀은 리버풀이지만, 맨시티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며, 두 팀의 격차는 2점 차이기에 아직 뒤집을 수 있다. 아스널도 3위에 자리해 두 팀을 맹추격하며, 지난 시즌과 더불어 올 시즌도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4위권 경쟁도 치열하다. 4위 토트넘(승점 47)과 5위 애스턴빌라(승점 46),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1) 모두 아직까지 4위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았다. 특히나 애스턴빌라는 토트넘과 승점 1점 차이 간격을 두고 있기에 언제든 순위가 역전될 수 있다. 강등권도 20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13)부터 16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21)까지 안심할 수 없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4000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올 시즌 최종 순위 예상 결과가 등장했다.
스포츠바이블은 '한 연구를 통해 이번 시즌을 4000번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리버풀이 40.5%의 확률로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시뮬레이션 속 우승팀은 리버풀이라고 언급했다. 리버풀에 이어 맨시티가 우승 확률 31.3%를 기록했으며, 아스널은 25.1%로 뒤를 이었다.
4위 자리는 현재 4위인 토트넘이 차지할 것으로 점쳐졌다. 토트넘은 4위를 차지할 확률이 39.2%로 경쟁 팀은 애스턴빌라(27.4%), 맨유(3.9%)를 제칠 것으로 점쳐졌다.
스포츠바이블은 '이대로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은 안필드를 떠날 예정인 위르겐 클롭에게 완벽한 퇴장을 선사할 수 있을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열띤 경쟁이 진행되는 올 시즌이 4000번의 시뮬레이션 결과대로 흘러갈지, 아니면 예상치 못한 변수로 완전히 다른 순위표로 마무리될지도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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