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 이랜드가 J리그 사간도스 출신 골키퍼 엄예훈(22)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1m92, 84kg의 탄탄한 체격의 엄예훈은 뛰어난 빌드업 능력과 안정적인 수비 리딩 실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엄예훈의 합류를 통해 이랜드는 문정인, 윤보상, 이기현, 엄예훈이라는 탄탄한 골키퍼진을 갖추게 되었다.
고교 명문 보인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던 엄예훈은 2017, 2018년에 대한민국 U-17 대표팀에 발탁되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후 여러 팀의 러브콜을 받던 엄예훈의 선택은 J리그 사간도스였다. 엄예훈은 사간도스에서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바로 출전 가능한 몸 상태를 유지해 왔다
엄예훈은 "창단 10주년을 맞은 이랜드에 입단해 영광이다. 팀에는 늦게 합류했지만, 남은 전지훈련 기간 잘 준비해서 팬들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오늘부터 1박2일 동안 팸투어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빨리 팬들에게 직접 인사드리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랜드는 17일부터 팬들과 함께하는 전지훈련 팸투어를 진행한다. 오픈 트레이닝부터 선수단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와 레크레이션, 그리고 김도균 감독과 함께하는 티타임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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