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50억원대 혼인빙자 사기꾼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19일 방송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여러 여성들로부터 약 50억원대의 돈을 뜯어낸 뒤 사라진 '제2의 전청조' 혼인빙자 사기꾼 추적이 계속된다. 피해자들이 알려준 운전면허증의 주소를 토대로 '갈매기 탐정단' 대장 이상민과 실장 이성우는 부산에서 서울로 향한다.
'갈매기 탐정단'은 사기꾼이 부산에서 타고 다니던 피해자 명의 차량에서 발견된 번호로 연락을 시도해 보기도 했다. 몇 번의 통화 시도 끝에 의문의 여성이 전화를 받았고, 이 여성 또한 사기꾼의 또 다른 피해자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심지어 부산 피해자들보다 먼저 사기꾼과 만난 이 여성은 피해액을 묻는 질문에 또 한 번 경악스러운 대답을 내놓았다. 부산보다 알고보니 먼저였던 '서울 피해자'의 등장이 어떤 변수가 될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성우 실장은 지난 2회에 자신이 입었던 코트를 가져와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사실 이 옷은 사기꾼의 옷이다"라며 뜻밖의 소식을 알렸다.
앞서 김풍은 방송에서 사기꾼의 얼굴을 대놓고 공개할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얼굴 확 까고 싶다"고 탄식했다. 키가 189cm라는 이 사기꾼의 얼굴은 방송에서 공개되지 못했지만, 이성우 실장은 "피해자 중 한 분이 저한테 주셨다. 이 옷이 방송에 나가게 해달라고...사기꾼이 보면 알게끔"이라고 사실을 밝혔다. 이어 이성우 실장은 사기꾼에게 "기다려라"라고 다시 한 번 선전포고하며 의지를 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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