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함께 산부인과에 가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19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첫 손주를 보는 시아버지 김용건(78), 그리고 임신 중인 며느리 황보라가 함께 산부인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의사 앞에 앉은 황보라는 "저희 아버님이세요"라며 김용건을 소개했고, 김용건은 쑥스러운 듯 "시아버지랑 며느리가 같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까? 드물죠?"라고 묻는다. 이에 의사는 "아주 드뭅니다. 아버님이 워낙 정이 많으시고 며느리를 사랑하셔서 그렇죠"라며 칭찬을 건넨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보기 시작했다. 의사는 "20주에는 아기의 항문도 한 번 봅니다. 주름까지 보이죠?"라며 초음파 사진을 세부적으로 설명했고, "그 우측에 있는 저건...그냥 보이는 대로 믿으세요"라며 웃는다. 이에 황보라는 "생식기예요?"라며 신기해 했고, 첫 손주의 초음파 사진에서 김용건 역시 눈을 떼지 못한다.
VCR로 이 장면을 바라보던 김지민도 "저게...그거야?"라며 '분석'을 시작한다. 황보라는 "저게 바로 고X..."라며 자막으로 설명 불가능한 표현력을 선보였고, 김국진X강수지는 민망한 폭소로 배꼽을 잡는다.
앞서 김용건은 39세 연하 여자친구 A씨가 2021년 출산한 늦둥이 아들을 이듬해인 2022년 호적 입적 절차를 밟았다. 이어 아들을 품에 안은지 약 3년 만에, 며느리 황보라의 임신 소식까지 전해지며 겹경사를 맞게 됐다.
'사랑꾼 시아버지' 김용건과, '사랑받는 며느리' 황보라의 본격 동반 산부인과 방문기는 2월 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리얼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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