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이경이 대기업 임원 출신 아버지를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이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이경은 형편이 어려운 군 동기에게 치킨집을 차려줬다는 미담이 공개되자 "친구가 코로나19 때 어려워서 기회를 주고 싶고 잘 살길 바라는 마음에 치킨집을 하나 해줬다. 지금은 폐업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1억이라는 돈을 해줬는데 1500만원 밖에 회수가 안됐다. 그 친구가 연락을 피할 수 있었지만 평생 (돈을) 갚겠다고 해줬다. 안아주면서 친구가 돼줘 고맙다고 말했고 되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김종국 어머니는 "미담을 계속 말해야 한다. 안 그래도 나쁜 남자(이미지)인데..."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이경은 김종국보다 더 심한 짠돌이라고 밝히기도. 이이경은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경량 패딩과 양말을 신고 보일러를 틀지 않았다. 왜 그럴까 싶었다. 아버지의 그런 모습이 너무 싫었는데 제가 똑같이 하고 있더라"라며 절약 DNA를 언급했다. 실제 올 겨울 이이경 또한 한 번도 보일러를 튼 적 없다고. 그는 "집에 전기장판과 오방 난로가 있으니 괜찮다. 다만 아침에 씻을 때가 좀 춥다. 저번달 가스비는 2만원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과거 tvN '프리한 닥터'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이이경의 아버지에 대해 "2014년부터 매년 10억 원대의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이 된다. 이건 공식 연봉이고 연말 성과금은 따로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김종국 어머니는 이이경이 짠돌이라고 언급하자 "아버지도 좋은 데 계신데 짠돌이 노릇을 했나? 우리는 아버지가 돈을 못 벌어서 그랬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이경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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