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8개월간 방송을 쉬고 복귀했을 당시를 회상한다.
20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돌아온 영웅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방문한다.
모든 걸 미니어처로 만들어 버린다는 일명 '짤부자(?)' 최홍만의 등장에, MC 정형돈은 짤 업데이트를 제안한다. 흔쾌히 수락한 최홍만은 자신보다 60cm 작은 최단신 개그우먼 박나래를 번쩍 들어 올려 새로운 짤 만들기에 성공한다. 이에 MC 박나래는 "5살 이후로 이렇게 높이 들려본 건 처음"이라며 고산병을 호소,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본격적인 고민 상담이 시작되고, 최홍만의 반전 고민이 공개된다. 매일 같이 운동하며 복귀 준비를 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마스크를 끼지 않은 상태로 밖에 나가면 불안을 느낀다고. 또한 5년간 사람들을 피해 제주도에서 은둔생활을 해왔음을 고백한다. 이어 최홍만은 최근 10년 중, 지금이 가장 컨디션 좋은 상태이기에 경기에 나가고 싶지만 쉽사리 복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속마음을 밝힌다.
이에 MC 이윤지는 출산으로 인해 1년간 쉬다가 복귀했을 당시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다 보니 입이 떨어지지 않아 연기에 어려움을 겪었었다고 고백하며 복귀에 대한 고충을 공감한다. 이어, MC 정형돈 역시 불안장애로 8개월간 방송을 쉬고 복귀했을 당시를 회상하는데. 복귀하는 날 극심한 긴장이 찾아와 대기실에도 있지 못하고, 혼자 비상구에서 있다가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촬영에 임했다고 고백하며 복귀를 망설이는 최홍만의 마음을 헤아리는 모습을 보인다.
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컨디션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복귀를 망설이는 이유가 있는지 질문한다. 이에 최홍만은 사람들에게 관심 받는 것이 두렵다고 털어놓는다. 때문에 '금쪽 상담소'를 통해 오은영 박사를 만나는 것도 1년간의 긴 고민 끝에 어렵게 용기를 낸 것이라고 고백해 상담의 진정성을 더한다.
오은영 박사는 최홍만에게 무언가 결정하는 것도 어려워하는지 묻는다. 이에 최홍만은 사소한 결정조차 쉽지 않다고 고백하며 마음속으로 하고 싶은 게 있어도 선뜻 말하지 못한다고 밝힌다. 그러자, MC 정형돈은 정말 힘들면 자신처럼 정신과 진료를 받아볼 생각은 없었는지 질문한다. 이에 최홍만은 모르는 사람과 상담하는 게 두려워 갈 수 없다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최홍만이 사전에 검사한 MMPI(다면적 인성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최홍만의 심리적 불편감에 대해 언급한다. 불편감을 느꼈을 때 대처 방식은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데, 최홍만은 '회피'를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MC 정형돈은 최홍만에게 회피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지 질문한다. 그러자 최홍만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가 쌓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회피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한다. 덧붙여, 자신의 체형이 크다 보니 숨길 방법도 없어 제주도로 이사도 가게 된 것이라며 스스로 고립을 자처하고 있음을 밝혀, 모두에게 걱정을 산다.
한편 이날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제작진은 어렵게 오은영 박사와의 만남을 결심한 최홍만을 위해 직접 제주도로 찾아가 그의 심경을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최홍만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맞춤 은영 매직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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