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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1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LPGA 신규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을 미디어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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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200만달러를 놓고 14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김효주 전인지 최혜진 신지애 등 LPGA 태극낭자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여자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를 비롯, 리디아 고(뉴질랜드) 아타야 티띠꾼(태국) 브룩 핸더슨(캐나다) 등 세계적 강자들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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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힐스는 고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본웅 의장(영어명 브라이언 구)이 이끄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투자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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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시절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가 투혼으로 정상에 선 그의 모습에 온 국민은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
박 감독은 자신의 이름을 건 이번 대회가 그런 모습을 재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랐다. 그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정말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컸다.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 한국 골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후배들의 활약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데 대해 설렘이 크다"며 "이 대회가 오랜 기간 꾸준히 열려 인재 양성 뿐만 아니라 꿈을 가진 모든 선수에게 기회가 되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소공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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