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김대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은 이미 킬리안 음바페가 떠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18일(한국시각)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영입을 고민 중인 4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PSG는 2023~2024시즌이 마무리된 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PSG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음바페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PSG도 음바페로부터 해당 사실을 통보받았다.
음바페를 대체한다는 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음바페 레벨 수준의 선수를 영입한다는 건 PSG 입장에서도 엄청난 도박이다. 리오넬 메시를 영입했다가 실패한 뒤라 더욱 조심스러운 PSG다.
이에 PSG 이적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캄포스 단장은 여러 선수를 영입해 음바페의 공백을 다방면에서 채울 계획이다. 먼저 과거부터 계속해서 노리고 있던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다시 접근할 계획이다.
실바는 2022~2023시즌 맨시티 트레블의 핵심 멤버로서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다. 지난 여름에도 PSG는 실바 영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실바 영입설이 나올 때마다 이강인의 입지가 위협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타일은 이강인과 다르지만 포지션과 역할에서 이강인보다 훨씬 더 뛰어난 기량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실바 다음으로는 빅터 오시멘이 언급됐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면서 세계적인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 나폴리가 부진하면서 오시멘이 떠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지속되고 있다. 오시멘과 나폴리의 계약에는 1억 3,000만 유로(약 1,871억 원)의 바이아웃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 선수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PSG와 연결되고 있는 조슈아 킴미히다.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이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킴미히와 바이에른은 재계약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시기인데 아직까지도 계약 연장에 대한 이야기가 들리지 않고 있다.
마지막 선수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 최고의 유망주인 레니 요로다. 2005년생 유망주지만 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차세대 월드 클래스 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등 유럽 최고의 빅클럽들이 노리고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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