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류필립이 아내 가수 미나를 향한 충격적인 악플을 공개했다.
19일 미나와 류필립의 채널 '필미커플'에는 '안티 댓글 읽어주는 남자(매운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류필립은 아내 미나를 향한 악플을 공개했다. 먼저 "부럽고 질투 나서 악플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53살 엄마 같은 분에게 질투날 이유가 1도 없다. 악플 달리는 이유 알 것 같지만 노코멘트하고 지나가겠다"라는 댓글을 읽었다.
이어 "애기는 이미 끝났을 것 같네", "폐경", "할망구는 할망구일 뿐", "그래서 할머니 왜 이렇게 나대요?"라는 악플도 공개했다.
류필립은 또 "지금이야 몸 관리가 되겠지만 20년후면 와이프가 72살이고 남편은 55살. 남자는 그런대로 쓸만할 텐데 여자는 탱탱한 피부는 온데간데없고 남편이 바람피우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준다"라는 댓글도 읽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류필립은 "굳이...?", "그냥 지나가", "칭찬인가 뭐지?", "이 영상의 수익금은 기부하겠다" 등 자막을 넣으며 응수했다.
누리꾼들은 "악플러 전부 고소하라", "짧은 인생, 좋은 말만 하다 가도 모자란 시간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앞서 류필립은 악플을 가감 없이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악플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악플 관련 영상을 찍어보려고 한다. 참고 넘어가면 안 되는 시점이 온 것 같다. 댓글 문화가 생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류필립은 17세 연상 가수 미나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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