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박명수의 공개 사과를 받아줬을까.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모발 모발 퀴즈쇼' 코너가 꾸며졌다.
이날 박명수와 전화 연결한 한 청취자는 블랙핑크의 지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이 청취자는 "제 노래 '꽃'도 못 맞히고 서운하다. 앞으로 연락 안 할 것"이라고 박명수가 공개사과까지 했던 실수를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최근 지수와 문자를 했다"며 "예전 녹화에서 봤는데 너무 아름답고 예쁘더라"라고 지수를 치켜세웠다.
또 박명수는 "평소 지수라고 하니까 '지수야'라고 불러도 되냐"며 "지수야 선배님이야"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13일 박명수는 '라디오쇼'를 진행하던 중 지수의 노래를 맞히지 못해 공개 사과를 했다. 노래를 듣고 곡 제목을 맞히는 퀴즈를 진행하던 박명수는 블랙핑크 지수의 곡 '꽃'을 맞히지 못하고 헛다리만 짚었다. 박명수는 "너무 미안하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 톱5 안에 드는데. 인간성 최고"라며 지수를 극찬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친하다고만 하고 아는 게 없었다. 아버지뻘인데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 이걸로 연락 끊거나 번호 바꾸지 말아달라"며 "잠시 자숙하겠다"고 진심을 담아 사과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2월 '무한도전' 만남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유재석이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를 통해 "(박명수) 형이 나한테도 올 초에 (전화했다.) 먼저 전화 온 게 처음이다. 형이 갑자기 나한테 오랜만에 얼굴 좀 보자고, 다 보고 싶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2월 쯤 다 같이 보려고 한다. 보면 재밌지 않냐"고 '무한도전' 멤버들의 완전체 모임을 예고했던 바.
이에 대해 청취자들이 궁금해하자 박명수는 "개인적으로 만나서 밥 먹기로 했다. 그동안 얼굴도 못 보고해서 제가 밥 한 번 사려고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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