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하는 것만으로도 레알 마드리드의 무게감은 확연히 달라진다.
스페인 '마르카'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음바페는 오는 7월 1일부터 레알 선수가 되기로 계약을 2주 전에 체결했다. 최근 축구계에서 벌어졌던 가장 강력한 구애가 133일 이내에 공식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다. 음바페와 레알은 2017년 여름부터 겪었던 온갖 우여곡절 뒤로하고 마침내 하나의 운명으로 뭉친다"며 음바페가 레알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음바페와 레알이 맺은 계약 내용도 공개했다. 음바페와 레알의 첫 동행은 5시즌 동안 이어질 예정이며 연봉은 보너스를 포함해 세후 최대 2,000만 유로(약 288억 원)로 알려졌다. 레알 선수단 최고 대우다. 음바페 영입을 단 하루도 포기하지 않았던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의 노력이 이번 여름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가 레알로 이적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기대가 크다. 이에 축구 매체 'skores'는 20일 음바페가 레알로 합류했다는 전제하에 2024~2025시즌 레알의 선수단을 예측했다.
최전방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음바페, 호드리구로 구축됐다. 음바페의 백업으로는 제2의 호나우두로 평가받는 엔드릭이 다음 시즌부터 대기할 예정이다. 비니시우스, 음바페라는 확실한 월드 클래스 2명에 이번 시즌 더욱 성장한 호드리구로 편성된 공격진은 세계 최강 수준이다.
중원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가득하다. 현시점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인 주드 벨링엄을 필두로 토니 크로스,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주전으로 낙점됐다. 브라힘 디아즈,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드로 카마빙가가 대기한다. 루카 모드리치도 재계약해서 팀에 남을 수도 있다.
수비진도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의 동료로 뛰고 있는 알폰소 데이비스가 레알로 합류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반대편에는 다니엘 카르바할이 아직 건재하다. 센터백 자리에는 안토니오 뤼디거와 에데르 밀리탕의 주전 조합에 다비드 알라바, 레니 요로가 받쳐준다. 요로는 2005년생 괴물 센터백이다. 레알은 요로를 데려오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PSG)과 경쟁 중이다.
골키퍼 자리엔 티보 쿠르투아와 안드리 루닌이 있다. 음바페를 시작으로 알폰소, 요로까지 품게 된다면 레알은 다시 한번 갈락티코를 연상시키는 초호화 선수단 구성이 가능해진다. 전 포지션에 걸쳐서 약점이 없는 선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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