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신혼여행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0일 배다해의 채널 '다해는다해'에는 '이태리피렌체 신혼여행 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배다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신혼여행을 못 갈 줄 알고 제주도로 먼저 다녀왔다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결혼한 지 5개월 만에 신혼여행을 갔다. 피렌체와 로마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정말 너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장원과 함께 공항에서 보낸 시간을 떠올리며 "둘이 가는 첫 해외여행이어서 오빠가 많이 신났다"라며 웃었다. 배다해는 신혼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 "둘 다 결혼하고 10kg 찐 상태여서 가서 사진이 예쁘지 않다"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또 "식사를 한 후 후식을 룸으로 가지고 왔는데 후식을 못 먹었다. 식당 안에서 대판 싸웠기 때문"이라며 부부싸움을 한 에피소드도 풀었다. 배다해는 "과거 서운했던 얘기를 잘 풀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때는 둘 다 화해하는 방식이 서툴렀다. 저는 남편에게 서운한 걸 말했는데 남편이 계속 변명했다.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끝날 일이었다. 저도 '알았어' 하고 말아야 했는데 그렇게 끝까지 얘기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때 오빠가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는데 함께 준비한 분들이 저희 눈치 보느라 저희에게 못 오고 있었다. 우리가 너무 심각하게 얘기해서 제가 먼저 방으로 올라왔다. 식당에서 눈치 안 보고 싸운 건 태어나서 처음인 것 같다. 다 외국인들이라서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크게 언성 높이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장원은 배다해의 어깨를 살짝 만지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배다해는 다음날 이장원에게 꽃다발을 선물받았다며 그렇게 화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장원과 배다해는 2021년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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