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항이 잘 싸웠지만 전북이 잘 버텼다. 포항은 패하지 않았다는 점에 만족해야 했다.
포항은 2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전북과 16강 2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 원정에서 0대2로 패한 탓에 합계 1대3으로 탈락했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짧은 준비 기간 속에서도 선수들이 커다란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다가오는 2024시즌 K리그를 기대했다.
다음은 박태하 감독과 일문일답.
-경기 총평.
궂은 날씨에 선수들 고생 많았다.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우리 선수들 경기력은 박수받을 만했다.
-소득이 많아 보인다.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은.
(준비 기간이)짧은 시간이었다. 선수들이 정말 빠르게 지난 경기와 다른 모습 보여줬다. 기대가 된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큰 변화를 겪고도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줬다.
-조르지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골이 일찍 터지면 그 선수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경기력을 보면 언제든지 골이 나올 수 있는 움직임이다. 조만간에 터지지 않을까. 보셨듯이 왼쪽에서도 상대 수비를 위협할 수 있는 굉장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 상황에 따라 왼쪽과 중앙 번갈아가며 경기를 시킬 생각이다.
포항=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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