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모델의 피가 흘러."
그루브 베이비다. 허니제이의 딸 러브가 9개월차 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0일 KBS 2TV '슈돌'에선 허니제이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9개월 러브는 댄서인 엄마 허니제이를 똑 닮은 에너지와 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러브는 엄마 허니제이의 댄스 영상을 틀자 마자 음악 소리에 즉각 반응하며 화면에 시선을 고정시키기도. 또 러브는 영상 속 허니제이가 춤을 추기 시작하자, 유심히 관찰하며 미소와 함께 리듬을 탔다. 곧이어 러브는 마치 힙합 콘서트를 즐기는 관객 마냥 양손을 번쩍 들고 아래위로 흔들며 흥을 방출했다는 후문.
한편 러브는 모델인 아빠 정담의 프로필 촬영장을 찾는다. 가족 사진을 찍게 된 러브는 촬영장의 분위기를 낯설어 하는 것도 잠시, 허니제이와 정담의 노래 소리에 반응하며 어김없이 흥을 돋우기 시작했다. 더욱이 러브는 울기는커녕 반짝반짝한 눈망울로 정확히 카메라 렌즈를 쳐다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사진 작가는 "러브가 카메라를 너무 잘 본다. 모델의 피가 흘러"라며 정담의 DNA를 자랑하는 러브에게 감탄한다고. 특히 러브는 촬영을 마친 후에 자신의 사진을 고사리손으로 꼭 쥐며 사진 속 본인이 마음에 드는 듯 만족의 웃음을 지어 흐뭇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들은 공동육아로 흐뭇함을 더했는데, 허니제이는 남편 정담 씨와 함께하는 공동육아에 "오늘은 아빠가 있는 하루다. 남편이 러브를 봐주면 해방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며 웃었다.
이에 정담 씨는 "유부남이 살아남으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 무조건 아내가 뭔가를 하면 하나라도 더 해야 한다. 그래야 살 수 있다. 알아서 눈치껏 잘하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허니제이가 "자기가 있으니까 확실히 편하다. 나혼자 있을 땐 요리하기 힘들다"라고 하자, 정담 씨는 "그렇다. 아이가 가만히 안 있으니까 그럴 것"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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