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박신양이 화가가 되어 돌아왔다.
21일 채널 '유퀴즈 온더 튜브'에서는 '"자기님들께서.. 네 죄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화가가 된 박신양 자기님의 죄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10년만에 예능방송에 출연한 박신양이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유재석은 "박신양 씨가 우리 프로그램 나오신다는 기사가 '화가 된 박신양 예능 출격' 제목으로 나왔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박신양이 왜 화가 났느냐'고 많이 물어보셨다"고 웃었다. 이어 "박신양씨 화가 나신건 아니죠?"라는 유재석 질문에 박신양은 "화가가 되었습니다"라고 웃었다.
그때 조세호가 콧노래로 BGM을 부르면서 "이게 어떤 작품 OST죠?"라고 물었고, 박신양은 "'약속'이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약속'의 명대사를 부탁했고, 박신양은 "니 죄가 무엇인지 물으신다면, 연기를 정말 열심히하고.."라고 각색해 선보였다.
유재석은 "마지막 작품 하신지 5년이 지났다. 많은 분들이 작품으로 돌아오지 않으실까 기대한다"고 묻자 박신양은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복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앞서 박신양은 화가가 된 이유에 대해 "그림에 정말 몰두해 있었다"며 "러시아에 공부하러 가서 그때가 러시아가 붕괴되던 시기였다. '무너지는 러시아 속에서 예술가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가 궁금했다"고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 친구가 그리워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리움이 무엇인가 정체가', '나를 지배적으로 감싸고 있는 그리움의 정체라는 것은 어디에서 오는 건가'"라는 궁금증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한편 박신양은 '국민 배우', '흥행 보증 수표' 수식어가 붙는 배우였다. 영화 '편지(1997년)', '약속(1998년)', '달마야 놀자(2001년)', '범죄의 재구성(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2004년)', '쩐의 전쟁(2007년)', '바람의 화원(2008)', '싸인(2011년)', '동네변호사 조들호' (2016년, 2019년) 등 출연작마다 화제성과 흥행을 이끌었다. 마지막 작품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를 마지막으로 화가로 변신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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