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전현무의 '인맥 청소법'이 화제다.
2월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멘탈 전쟁: 유리가 강철을 이기는 법'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병옥, 방송인 사유리,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 그리고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이 출연했다.
먼저 전현무가 "선 넘은 친구와 손절하고 싶을 때, 대놓고 이야기를 하는 편이냐 아니면 그냥 인연을 끊어버리냐"고 질문을 던지자, 모니카는 "저에 대한 뒷담화는 그냥 넘어갈 수 있다. 그런데 이간질을 하는 거는 끝까지 잡아서 삼자대면을 하고 마무리를 짓는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저는 냉정한 편이다.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술을 마시고 막말을 하면서 실수를 한 적이 있다. 다음 날 '제가 실수 했나요?'라고 물어보길래 '아니야, 그럴 수 있지'라고 하고서는 바로 번호를 바꿔버렸다"고 전했다.
한발 더 나아가 전현무는 '손절 리스트'를 만들어놓고 한번에 확 정리를 한다고. "아무리 술이 취했다고 해도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하자, 방송인 사유리 역시 "술에 취해서 크게 실수를 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술에 취하지 않았을 때도 실수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공감했다.
이후 손절한 후배를 만나게 됐다는 전현무는 "번호를 알려달라기에 '어, 알았어. 잠깐만'하고 도망갔다"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조현아는 "나는 잘못 누른 것처럼 번호 한 개 다르게 적는다"고 하자, 전현무는 "나도 그 짓 하다가 전화번호 12자리 적어준 적 있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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