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의 충격적인 프리킥이 화제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21일(한국시각) '실바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역사상 최악의 프리킥을 찼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1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까지 0-0 흐름을 이어갔으나, 후반 26분 엘링 홀란의 결승골로 리드를 잡았다. 홀란은 상대 수비를 모두 제치고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브렌트포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리드를 지킨 맨시티가 경기 승리도 챙겼다.
이날 경기 득점으로 자신이 상대한 EPL 전 구단에 득점에 성공한 홀란과 함께 경기 후 큰 관심을 받은 선수는 바로 실바였다.
스포츠바이블은 '실바는 브렌트포드전에서 역대 최악의 프리킥을 찼을 수 있다. 홀란이 골을 넣기 전 맨시티는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으나, 실바에게는 잊고 싶은 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당시 맨시티는 브렌트포드 페널티박스에서 조금 떨어진 지점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실바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킥을 넣는 대신 우측에 자리한 선수에게 공을 전달하는 패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실바의 패스가 도달한 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결국 공은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맨시티는 좋은 프리킥 기회를 날렸다. 다행히 실바의 실수 이후 홀란의 득점이 터지며, 해당 실수가 맨시티의 발목을 잡는 일은 없었다.
팬들은 실바의 킥을 보고 당황스러움과 함께 농담을 남겼다. 맨시티 팬들은 SNS를 통해 "당황스럽다", "고의로 그런 것일까", "그는 그냥 제레미 도쿠가 빨리 교체되기를 원한 것 같다", "반대로 찾으면 더 나빴을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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