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강지영이 JTBC 출연료에 대해 솔직히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JTBC '뉴스룸'의 주말 단독 앵커인 강지영은 2030의 워너비. 강지영은 최근 자신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최근 들어서 조금씩은 예전과 다르다는 게 느껴진다. 회사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다 열어줄 때 아 역시 내가 우리 회사의 얼굴인가? 간판이다 싶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JTBC 1기 아나운서인 강지영은 '뉴스룸' 앵커 발탁 과정에 대해 "12년차에 앵커가 되기까지 한 현장도 4년 정도 돌았고 예능, 시사교양 안 해본 게 없다. 남은 저의 꿈이 앵커였는데 마지막 꿈을 12년 차에 드디어 이룬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앵커 내정 소식을 들었을 땐 오히려 차분해졌다는 강지영. 강지영은 "마음속으로는 드디어 때가 왔다 싶었다.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 12년 만에 왔구나 싶었다. 근데 그날 하루 좋았다. 다음날부터는 어떻게 해야 되나 싶었다"며 "근데 자신은 있었다. 정말 많이 그렸던 제 모습이었다. 수년간 그렸던 순간이 되니까 이제야 적절한 때에 내게 기회가 왔다 싶었다"고 밝혔다.
강지영은 미국 회계사 자격을 취득했지만 이를 포기하고 JTBC에 입사했다. 강지영은 "제가 고등학교 대학교를 미국에서 다니다 보니 전문직을 해야만 이 나라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다 싶었다. 마지막 한 학기를 앞두고 내가 회계사가 되는 게 맞나 싶었다. 제가 휴학한다 했을 때 아버지가 뭐라도 하면 휴학할 수 있게 해준다 했다. 그래서 USCPA를 따겠다 했다. 그걸 최대한 빨리 따고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보기로 했다"며 USCPA를 7개월 만에 합격하고 MBC 아나운서 오디션 '신입사원'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종 8위로 탈락한 강지영. 이후 강지영은 회계사 취업 준비를 했으나 JTBC로부터 연락을 받고 개국 멤버가 되었다.
강지영과 '신입사원'에 함께 출연한 김대호 MBC 아나운서는 '유퀴즈'에 출연해 MBC 출연료가 4만원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유재석이 이를 언급하자 강지영은 "저 그거 보면서 솔직하게 무슨 생각했는지 아냐. 우리 2배네? 싶었다. 무슨 프로그램을 하든 녹화 길이가 어떻든 무조건 2만원이다. 4만원이면 할만하지 않나? 2배인데"라고 솔직히 말했다.
강지영은 이상형에 대해 "외적으로는 톰 하디 같은 스타일인데 내적으로는 정말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그건 정말 많은 걸 내포하는 거 같다. 소위 말해 '화남코드'가 맞을 수 있는 사람"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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