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주변 사람을 챙기는게 좋다."
'곰신' 김연아가 결혼 전과 달라진 점에 대해 공식 언급했다.
또 첫 히메컷에 도전과 골드 네일 등 지금까지의 단아한 청순미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파격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21일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한 김연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연아는 지금껏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과감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옆머리를 사선으로 짧게 자르는 일명 '히메컷' 헤어스타일이나, 튀는 색깔 네일 장식 등이 대표적인 예. 보다 섹시한 여성미를 강조한 하늘하늘 시스루 느낌 의상도 눈길을 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대해 김연아는 "평생 시도해볼 기회가 있었을까"라며 "스타일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보기보다 안정을 추구하는 편이다. 모험과 변신도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 색다른 것을 시도할 때 느낄 수 있는 재미는 확실히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근황에 관해 김연아는 "최근 내가 주변 사람을 챙겨주는 걸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다. 상대가 바라기 전 먼저 알아보고 챙겨주는 데서 행복을 느낀다"라며 "결혼 전에는 주변에 항상 나를 챙겨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누군가를 보살피는 일이 익숙하지 않았다. 요즘은 기꺼이 손을 내밀고 고마워하는 상대의 반응에서 남모를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10월22일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한 김연아는 여전히 다양한 대내외 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남편 고우림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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