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매달 70만원 적자의 생활고를 호소했던 '고딩엄빠'가 일곱째 아이를 출산, 7남매 부모가 됐다. 또 서울 중구에서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을 받는 첫 주인공으로 기록됐다.
조용석·전혜희 이들 부부는 2022년 8월 MBN 예능 '고딩엄빠'에 나왔던 이른바 '다둥이 부부'. 당시 방송에서 고정 수입은 240만원인데, 지출은 310만원으로 매달 적자가 난다고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게스트로 나왔던 윤소이마저 "당장의 급한 불은 꺼야 하지 않겠느냐? 파트타임 알바라도 구해보는 것은 어떠냐?"라고 걱정 어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또 전혜희는 "타지에서 일하는 남편의 월급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20kg 쌀이 일주일도 안 돼 없어진다"며 심각한 가계 현실을 털어놓았고, 매달 70만 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하는 가계 상황에 박미선은 "답답하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가운데 이들 부부는 지난 5일 일곱째 아이를 품에 안고, 중구가 지난해 다섯째 아이 이상에 대한 지원금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린 뒤 첫 수혜 사례로 기록되게 됐다.
중구의 설명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일곱째 출산으로 중구가 지급하는 출산양육지원금 외에도 △중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산모에게 지급하는 산후조리비용 50만원(중구)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100만원 포인트(서울시) △모든 출생 아동에게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300만원 포인트(국가) △2세 미만 아동에게 매달 지급하는 부모 급여 100만원(국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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