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미국 뉴저지 저택에서 직접 장어를 구워먹는 집밥 클래스를 보여줬다.
23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남편 권상우 몸보신시키기 위한 손태영의 초간단 한식 레시피 단 3가지 (장어구이)'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권상우는 저택 마당에서 벽돌로 화덕을 직접 만들어 장어를 굽기 시작했다.
권상우는 "장어 8마리가 아주 실하다"며 "우리집은 1년에 한번씩 장어 파티를 한다"며 초벌구이에 나섰다. 그는 "우리집에 바베큐 머신도 있는데 벽돌 화덕에서 굽는게 훨씬 더 맛있게 구워진다"며 "불이 세지면 벽돌을 한단 더 올려서 거리를 띄워준다. 굉장히 과학적"이라며 논리적으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은 지난 2023년 12월 마지막 날. 손태영은 "지금 오후 3시인데 빨리 구워야 한다. 5시 되면 너무 어두워진다"고 설명했다. 손태영은 "1년치 먹을 장어를 이날 다 먹는다"며 "장어 폭식데이"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우리는 미국 생활을 형님 없으면 할수 없다"며 손태영 언니의 남편에게 많은 부분 의지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권상우는 "건축일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집에 관련된 모든 일을 다 도와주시고, 심지어 저는 컴맹인데 컴퓨터 쪽도 다 해주신다. 어제도 아이가 아이폰 비번을 계속 바꾸다가 잊어버렸는데 초기화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머리 안쓰고 몸으로 때우는거 잘한다"고 웃었다.
장어를 굽느라 연기가 많이 나자 "이미 오열 두번 했다"며 파무침을 잘하는 손태영에게 "장어집 같이 할까"라고 권하기도 했다.
이날 손태영은 장어구이에 이어 매콤 만두전골과 오징어무국을 선보이며 "저는 예쁘게 앞치마 메고 잘 못한다. 성격이 급해서 빨리빨리 만들어서 대충 손털고 끝내야한다"며 털털한 주부의 면모를 보였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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