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자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국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긴다.
제니는 지난해 연말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OA)'를 설립했다. 제니는 설립을 알리며 "감사한 일들로 가득했던 1년이 지나고 곧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한다. 저의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블랙핑크로 해외 활동이 많았던 제니는 1인 기획사 설립 후 국내 방송에 모습을 많이 드러냈다. 가장 먼저 KBS 2TV '더 시즌스-이효리의 레드카펫' 출연한 제니는 'You & Me' 공중파 첫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선배 이효리를 향한 팬심을 담아 '미스코리아' 커버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어 5년 만에 고정 예능프로그램을 맡은 tvN '아파트404'가 23일 첫 공개됐다. 제니의 첫 고정 예능인 SBS '미추리 8-1000'의 정철민PD, 유재석과의 의리를 지킨 것.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네가 여기 합류해서 기쁘긴 한데 왜 한다고 한 거야?"고 장난을 쳤고, 제니는 5년 됐다"며 인연을 이어가는 이유를 밝혔다.
제니는 오랜만에 예능에 컴백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파트404'에서 완벽한 적응력을 자랑했다. 첫 방송에서 단서들에 대해 놀라운 추리력을 자랑하며 '젠탐정'의 면모를 보였다.
'아파트404'의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이정하와의 든든한 팀워크는 유트브 '핑계고'까지 이어졌다. 오는 3월 1일 공개되는 '핑계고'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는 제니는 '핑계고' 쿠폰북을 보며 "세 번 나오면 이거 줘요? 저도 세 번 초대해 주세요"라며 출연 의지를 드러내는가 하면, "제가 양식을 잘 안 먹어서 막 그리고 한국에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가는 거 좋아해가지고", "아유 비밀이에요. 이거 말하면 또 제가 못 다니잖아요"라고 맛집 공유를 거부하는 등 소탈한 예능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제니는 '아파트404'에서 "해외에서 일하고 돌아오니까 저는 이제 아이돌 친구들한테 완전 선배가 되어 있었다. 후배들이 7살이나 어리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간 해외 투어 활동과 할리우드 등 해외 활동에 집중했었던 바. 1인 기획사 설립 후 국내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어 국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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