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한 덩치 한다는 '먹찌빠' 멤버들이 '아는 형님'과 만나 입담을 뽐냈다.
24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개그우먼 신기루, 전 프로야구선수 최준석,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풍자, 나선욱이 출연했다. 이들은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이하 '먹찌빠') 멤버로, 에피소드와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먹찌빠' 멤버 서장훈의 비호하에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뒤지지 않는 호흡을 보여줬다.
'먹찌빠'는 덩치도 크고 자존감도 높은 연예인들이 광고 모델이 되기 위해 모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들 네명이 교실에 들어오자 제작진은 "전에 없던 살기"라는 자막으로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전학생 최대 무게 갱신"이라며 "덩치 사천왕 등장"이라고 놀라워했다. 이들의 등장에 비슷한 체격의 강호동이 제일 반겼고, 이들 사이에 서자 "너무 말랐다"는 소리를 듣고 웃었다.
기존에 아이돌들이 나와서 입었던 교복과도 완전 다른 태. 풍자와 신기루는 "우리 교복은 은행 점장님룩 같다"며 은행원처럼 친절하게 인사해 웃음을 유발했다.
'먹찌빠' 멤버들은 "서장훈이 직접 섭외를 했다"며 "'먹찌빠' 촬영 중에 한명씩 부르더니 섭외를 해줬다"고 했다. 특히 풍자는 "'아는 형님'에 나오면 호동이 형님부터 영철이 수근이까지 있는데 개그맨으로 얼마나 영광스러운 자리냐라고 하더라"라며 "그런데 난 개그맨이 아니다"라고 항변해 웃음을 유발했다.
야구선수 18년 했지만 예능 초보인 최준석은 "인생 최대 몸무게는 150kg이 넘었고, 요즘은 140kg"이라고 고백했다. 나선욱은 "'먹찌빠' 찍으면서 살이 더 쪘다. 특히 탕후루를 매일 10개씩 먹고 있다"고 말했다.
풍자는 "나는 많은 수술을 했는데 결국은 최준석 닮은꼴로 불리더라"라며 "나는 그동안 왜 그많은 수술을 한거냐"고 억울해했다. 이어 "최준석, 이경제 한의사, 스윙스, 정준하 오빠 닮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 신기루에 대해서 "우리 집에 자주 놀러오는데 오면 우리 동네 상권을 살려주고 간다"며 "하루 배달로 50~80만원 쓰고 간다. 배달기사님들끼리 교차로에서 하이파이브 하는걸 봤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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