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서하얀이 남편 임창정 관련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서하얀은 24일 "남편 이야기로 또 많은 기사가 나가고 있다. 무슨 말을 드려야 할까 많은 고민을 하다 팬클럽 입장문이 제가 드리고 싶은 말과 비슷하기에 이 글을 대신해 올린다"며 임창정 팬클럽 빠빠라기에서 발표한 입장문을 게재했다.
빠빠라기 측은 "임창정에게 현재까지도 검찰 소환 명령조차 오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상 임창정이 피해자이지만 그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가해자처럼 되어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카데미 출연료 및 미용실 적립금 관련 보도는 명백히 명예를 훼손하는 오보다. 운영진이 미용실 원장과 직접 통화해 임창정과 아무 관련이 없음을 확인받았고, 아카데미는 예스아이엠과는 무관하다"며 법적 조치 및 단체 행동을 예고한 바 있다.
서하얀은 "여러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개 숙이겠다. 그러나 비판과 함께 이 글을 한번만이라도 읽어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창정은 지난해 주가조작 세력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임창정은 자신 또한 해당 세력에 속아 수십억원의 손해를 본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근에는 임창정이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예스아이엠)과 같은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연기 학원이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고, 경기도 판교에서 운영하던 미용실도 100여만원의 멤버십 가입비를 챙기고 폐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임창정 측은 "해당 연기학원은 소속사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다.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미용실은 2014년 임창정이 고향친구 S씨를 돕기 위해 전액 투자해 오픈했다. 오픈 후 미용실 운영 방향이 맞지 않아 임창정은 가게 오픈 몇 개월 뒤 투자금을 돌려받고 자신의 초상과 이름을 배제하는 조건으로 S씨가 단독으로 미용실 운영을 이어가는 것으로 정리했다. 임창정은 S씨와 지금까지 연락도 끊긴 상태다. 본인의 초상권이 도용돼 영업이 이어져온 사실 또한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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