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16개월 된 딸을 10일간 방치해 굶어 죽게 만든 비정한 엄마가 법정에 섰다. 이 여성은 아이가 죽어가는 순간 휴양지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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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검찰은 32세 여성을 아동유기 및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이 여성은 지난해 6월 푸에르토리코로 10일간 휴가를 떠나면서 16개월 된 딸을 유기,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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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아이가 숨져가는 시간에 이 여성은 푸에르토리코의 한 해변에서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즐기는 순간이 진정한 삶의 시간'이란 글을 남기기도 했다.
휴가를 마치고 클리블랜드의 집에 돌아온 여성은 집안 플레이펜(아기 놀이터)에서 숨을 쉬지 않는 딸을 발견, 응급구조대에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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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이의 주변엔 더러운 이불과 소변·대변 등 오물들이 가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검 결과, 아이는 굶주림과 탈수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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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주 검찰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살인과 아동유기 혐의로 여성을 기소했다.
비정한 엄마의 선고는 오는 3월에 있을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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